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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소개

가정의학과는 성별이나 연령이나 인체 장기에 따라 환자를 구분하지 않고 환자를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진료과목이다. 가정의학과의 진료영역은 현재 몸이 아픈 환자들의 임상진료뿐 아니라 흔히 건강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는 비만,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의 교정까지 확장된다. 특히 금연클리닉은 효율적인 상담과 금단증상을 예방하는 맞춤 처방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15년에 시작된 건강보험공단의 지원사업 덕분에 날개를 달았다. 16년 3월부터는 다양한 질병으로 입원한 환자들이 입원기간에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금연코디네이터가 병실을 찾아가 상담하는 금연클리닉을 시작하였다. 병원 개원 초기부터 암과 성인병의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흔히 일반검진으로 알려진 국가 보험검진과 종합건진센터를 설립하여 지금은 별도의 독립된 센터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진료성과

1994년 4월 29일 개원식 이후 같은 해 5월 27일부터 박일환, 송윤미 교수가 환자 진료를 개시하였다. 이후 1994년 박훈기 교수, 1995년 유선미 교수, 1996년 정유석 교수, 2003년 최은영 교수, 2004년 김재훈 교수가 각각 부임하였으며, 현재는 정유석 과장을 중심으로 박일환, 최은영 교수가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외래 및 입원 환자 수는 개원 이래로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연간 외래 총 진료 환자 수는 평균 15,000명을 상회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이후 금연클리닉 환자수는 연간 672명, 입원금연 환자수는 307명, 비만 클리닉 환자 수는 연간 50여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