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이나 뇌혈관 질환을 개두술 없이(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으로 수술하는 치료법입니다. 전자를 가속시켜 얻어낸
고에너지 방사선을 1mm 이하의 오차 범위 내에 정확하게 조사하기 때문에 정상 뇌에 손상을 주지 않고 병변만 파괴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입니다.
2024년 1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단국대학교병원에 도입되었습니다.
ZAP-X 방사선 뇌수술이 가능한 병명
① 뇌종양
• 전이성 뇌종양 / 뇌수막종 / 청신경초종 / 뇌하수체선종 / 두개인두종 / 기타 종양 ② 뇌혈관 질환
• 뇌동정맥기형 / 해면혈관종 / 동정맥루 ③ 기능적 뇌질환
• 삼차신경통 / 본태성 진전 / 간질 / 암성통증
ZAP-X 방사선 뇌수술의 장점
①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상처가 남지 않으며,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②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으므로 감염과 출혈의 위험이 없으며,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③ 수술과정 동안 통증이 없어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④ 당일 입원,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일상회복이 가능합니다.
⑤ 오차 범위가 미리미터(mm) 미만으로 매우 정확합니다.
⑥ 국민건강보험공단급여가 적용되어(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경제적으로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ZAP-X 치료과정
1. 진료 및 교육 상담
-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하여 ZAP-X 방사선수술 시행여부를 결정합니다.
2. CT 촬영
- 마스크를 착용하고 ZAP-X 치료계획 수립에 사용될 CT를 촬영합니다.(소요시간 30분)
3. ZAP-X 치료계획 수립
- 촬영된 CT 및 MRI를 기반으로 정상 뇌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치료목표에 적절한 방사선을 조사하기 위한 치료계획을 세웁니다.
4. ZAP-X 치료
- 환자의 병소에 방사선이 집중적으로 조사되게 되며, 치료과정 중에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 치료시간은 치료선량 계획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치료 중에 의료진들은 모니터를 통하여 환자를 살피고, 마이크를 통하여 대화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종료 후 퇴원
- 당일 치료 환자의 경우 치료 종류 후 퇴원하여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 입원 환자의 경우 병실로 올라가서 안정을 취하게 됩니다.
ZAP-X 수술 후 관리
(1) 수술 당일부터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2) 수술 당일은 경미한 두통이나 매슥거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수술 후 특별히 제한되는 음식은 없습니다.
(4) 수술 시 머라카락을 전혀 자르지 않습니다.
(5) 병소의 위치에 따라서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 빠질 수도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며, 수개월 안에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게 됩니다.
(6) ZAP-X 방사선수술은 수술 후 경과가 중요하므로, 수술 후 최소 2~3년 이상 동안은 신경외과 전문의의 주기적인 진료와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