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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클리닉에서는 식도, 위, 대장, 소장의 질환을 주로 다룬다.
식도의 경우 위식도 역류 질환과 기능성 질환, 식도암 등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데, 진단 내시경뿐만 아니라 식도 종양에 대한 내시경 초음파 진단, 식도암에 의한 협착의 내시경적 치료, 식도의 내압 및 산도 검사 등 기능 검사 또한 시행하고 있다. 위의 경우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진단과 치료 및 내시경 시술을 시행하는데, 최근 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됨에 따라 조기 위암의 발견율이 증가되어 수술 없이 내시경적 시술만으로 조기 위암을 절제하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한편 대장 부문은 염증성 장질환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및 기능성 장질환, 대장용종의 내시경적 치료, 대장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 등을 시행한다. 또한 설사와 변비 등의 만성질환에 대해 항문 내압 검사, 장운동 시간 측정 등의 기능 검사와 함께 영상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해 기질적 이상 또한 확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소장질환은 비교적 드물지만 소장출혈이 있는 경우 캡슐 내시경 및 소장내시경을 시행하며 내시경적 지혈술 등을 시행한다.

췌담도 클리닉은 담낭, 담도 및 췌장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는 곳이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 촬영술을 이용하여 담관염과 췌장염의 원인이 되는 췌석 및 담석을 제거하며, 담도 및 췌도내 스텐트 삽입 및 경비 배액술 등을 시행하여 황달을 완화 시킨다. 그 외에도 조직검사를 통해 담도 및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두부위의 종양을 제거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또한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하여 담낭 내 용종의 감별, 2cm 이하의 작은 종양의 진단, 암의 복강 내 림프절 전이 여부, 췌장의 낭종성 종양의 감별진단, 췌장암 조직검사 등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가성종양의 배액 등의 치료가 가능하다. 담도암 광역학치료는 암세포에 반응하는 광과민제를 몸속에 주입해 종양에 축적시킨 뒤 특수광으로 종양을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암세포크기를 줄이면서도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아 차세대항암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간암, 간염, 간경변, 지방간 등 많은 간질환들을 치료하고 있는 간질환 클리닉은 다른 전문의들과의 협업 진료를 통해서도 활발한 치료를 하고 있다. 간암은 만성 B형 간염의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종양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낮은 질환이다. 이에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임상병리학과와 영상의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 간암의 치료로는 수술, 고주파 소작술, 경동맥 색전술, 항암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외과, 영상의학과의 치료중재술 분야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선택하고 있다. 간염은 가장 흔한 B형 간염과 C형 간염의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검사로 치료시점을 결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치료시 환자의 나이, 체력, 기저 질환, 경제적 여건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고 있다. 지방간은 다른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다른 과에서 환자 의뢰시 지방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임하고 있다. 간경변은 여러 가지 합병증들을 유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정맥류 출혈의 경우 신속한 내시경 시술을 통해 빠른 지혈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상의학과의 협조를 통해 TIPS, B-RTO 등 다른 시술들도 적용하고 있다. 복수 조절을 위해서 이뇨제와 저염식에도 불구하고 조절이 어려운 경우 TIPS 등을 시술해 환자들의 삶의 질과 병원비 절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알코올성 간염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인 금주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조를 통해 금주율을 높이고 있으며 퇴원 후 외래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반인들의 간질환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매년 간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서 간질환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정맥은 심장기능, 원인질환, 유발원인 등에 따라 치료와 예후가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 부정맥 클리닉은 부정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팀, 그리고 첨단 의료장비들을 갖추고 부정맥 환자의 진료에 임하고 있다. 또한 부정맥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종류로는 심전기 생리학적 검사 및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인공 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이식, 심장재동기화치료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심전기생리학 검사 및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은 주로 부적절하게 빠른 심박 수를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맥박이 느려서 문제가 되거나 전도장애를 일으키는 서맥 환자의 경우 규칙적이고 정상적인 박동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인공 심장 박동기 시술을 하고 있고, 심인성 급사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는 이식형 제세동기 삽입을 시행하여 심실빈맥 및 세동으로 인한 급사의 위험성을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심부전 환자의 경우 심장재동기화치료 시술을 시행함으로써 심장의 수축기능항진 및 심장기능의 호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시술뿐만 아니라 인공 심장 박동기 및 이식형 제세동기, 심장재동기화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경우 전문 의료팀에 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여 좀 더 환자에게 적합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2010년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부정맥 시술 잘하는 병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전염병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 비해 결핵환자가 많이 감소하였지만 아직도 매년 약 4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들이 새로 발생하고 있다. 결핵은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많은 여러 가지 약제들을 장기간 복용하여야 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 결핵 클리닉은 결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의사와 결핵관리 전담간호사, 그리고 첨단 의료장비들을 갖추고 결핵환자의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진단이 어렵거나 약제 내성과 부작용으로 난치성 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 결핵 클리닉은 그 동안 결핵 치료 및 관리를 통한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2009년 박재석 교수가 대통령상 표창을, 2010년 보건사회부로부터 결핵관리우수병원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알레르기 클리닉은 기관지천식 및 알레르기 폐질환, 알레르기 비염, 약물 알레르기, 곤충 알레르기, 급/만성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등의 알레르기 및 면역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환경관리와 약물치료 및 면역치료 등을 시행하여 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통한 질환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갑상선 질환은 과거에 비해 갑상선암 환자의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새로 부각되는 질환으로 갑상선염과 갑상선 결절, 갑상선암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인 만큼 전문적인 의료진의 유기적인 통합진료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 갑상선 결절 클리닉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핵의학과, 병리과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하루에 진료 및 갑상선 초음파, 조직검사까지 한 번에 시행하는 One – stop system을 구축하여 환자중심의 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크기가 큰 갑상선 낭종으로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낭종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에탄올 주입 제거술을 시행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 해외 유입 감염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까지 해외 유입 감염병 사례는 연간 200명 안팎으로 보고됐지만 2010년 335명, 2011년 349명으로 2009년 대비 135.8% 증가 추세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위험이 높고, 말라리아 등 치명적인 병도 있어 이들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조치, 예방약, 예방접종 등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과 조치가 필수적이다.

최근 성인에게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예방접종은 어린이들만 맞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예방접종은 전 연령에 필요하다. 파상풍예방접종은 어른이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10년을 주기로 재접종을 해주어야 한다.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어릴 적 A형간염을 앓지 않은 청소년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게 되었다. 65세 이상 연령군에는 독감예방접종 뿐 아니라 폐렴백신도 접종해야 하는데 그동안 이에 대한 인식이 낮아 접종률이 대단히 낮았었다. 또한 최근 대상포진백신이 개발되어 노인연령에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여러 류마티스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여 관절의 변형이나 장애를 막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치료처럼 대부분 장기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통풍의 예방과 합병증을 막는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전신성 경화증 및 복합교원성질환 등 여러 류마티스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구강궤양, 음부궤양, 포도막염, 피부 질환 및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질환으로, 베체트병의 여러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도와준다.

심장 기형을 가지고 있는 어린 영아부터 심인성 실신, 부정맥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 까지 고해상도의 심장 초음파 및 24시간 부정맥 감시 장치, head-up tilt test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다.

소아 내분비질환 전 영역에 걸친 진료가 행해지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성장과 사춘기발달, 염색체질환, 선천성 및 후천성 갑상선질환, 부신질환, 당뇨병, 부갑상선 질환과 칼슘 대사 등이 속하며,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당뇨캠프를 주최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 중 어려운 일들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모임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소아에서 흔하지 않는 혈액암(백혈병, 악성림프종) 또는 고형종양(뇌종양 등)이 발생한 환자들을 정확히 진단하여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등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환자의 완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 치료 기간뿐만 아니라 완치 후에도 환자는 물론 가족들까지도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에 있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운영에 적극 관여하여 소아암 환자들이 질환으로 인한 학업 중단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식품알레르기 등)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기 시기의 만성질환 중 하나로 장기간의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을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시행하면서 꾸준한 관리를 하여, 학업 및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시행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알레르기 질환의 자연경과를 바꿀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어린 연령에서의 반복되는 기침 및 재발성 천명 환아의 진료 및 치료를 시행하며, 소아청소년 연령에서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만성기침 및 여러 호흡기 증상에 대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

소아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소화기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으며 특히 내시경 전문의가 어린 영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상부 및 하부 위장관 내시경을 통한 육안적 진단과 조직 검사를 통한 병리학적 진단을 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발병의 위치와 진단을 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소아에서 흔한 소화기 이물질 등은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고 있으며 증상이 있는 용종들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용종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변비 및 식도 운동 불능증 등에 대해서는 압력 측정 장치(manometry)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있다. 그리고 위식도역류 질환의 진단에 있어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검사법인 24시간 임피던스 PH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음식 알레르기 환자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영양 공급과 치료 원칙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관리를 하고 있다.

대장암은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여 향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암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내시경, 복부 CT, PET-CT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복강경 수술로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을 이루고 있다. 개원 이래 2.000례 이상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였고 2003년 복강경 수술 도입 이후 500여 례의 수술을 통하여 술식을 표준화하여 현재 대부분의 대장암 환자에서 복강경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전 방사선치료 및 괄약근간 절제술 등 항문을 보존하는 수술을 도입하여 90%이상에서 항문을 보존하고 있다. 대장암의 복막전이는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암으로 생각되었으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극적인 복막절제술과 복강내 온열 항암치료를 시행하여 40% 이상의 생존율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홍보를 위하여 매년 '대장암의 날' 행사와 건강강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위암은 우리나라 남성 1위 암으로 최근에는 초기암이 증가하고 있다. 초기에 발견될 경우 내시경적 치료부터 복강경 치료, 그리고 위의 기능을 보존하는 축소 위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각각의 환자에 맞는 맞춤식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신 치료기법인 내시경적 치료 및 복강경 수술 등 매년 250례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된 위암치료부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위암 환자를 위한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모든 의료진이 열심히 진료에 임하고 있다.

간담도췌장암은 비교적 드물지만 예후는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간암 환자의 활동상태, 암의 정도, 간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를 결정한다. 조기 간암의 경우 완치를 목표로 간절제를 포함한 근치적 치료를 시행하고, 비록 진행된 경우에도 종양의 진행을 막고 크기를 줄이면서 생존기간을 연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복강경 간절제 및 복강경 고주파열치료 도입하여 최선의 치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간암치료부분에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있다. 예후가 좋은 않은 담도췌장암에서도 최선의 치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대형병원과 비교하여 결코 뒤지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방갑상선암은 여성암 1, 2위 차지하는 암으로 서구화된 생활방식과 조기검진으로 인하여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의 치료에 있어서 80% 이상의 환자가 유방을 보존하는 수술을 받아 유방암학회 자료보다 20% 이상 높은 수준이며, 심평원의 병원 진료비정보에서도 낮은 입원일수 및 입원비용을 나타내었다. 완치율도 높아 유방암학회 보고보다 높은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도 다양한 임상연구에 참여하면서 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최근 세계유방암학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할 때 소아외과에서 담당한다. 많이 다루는 질환은 탈장, 충수염, 정류고환, 소아암, 복부장기 손상, 화상 등이 있으며, 가장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것은 복부, 특히 소화관에 발생한 기형이다. 대표적인 것이 항문이 막혀 태어나는 쇄항, 선천성 거대결장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소화관 기형이 많다. 신생아 집중치료부의 도움을 받아 1킬로그램 정도의 미숙아에서도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본 단국대학교병원은 충남 일대에 유일하게 소아외과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이다.

자궁경부암은 전체 여성 암발병률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검진법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암 중의 하나이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세포진 검사, 질확대경 검사, 환상투열 자궁경부 절제술, 광역동학 치료 등을 통해 자궁경부암 검진 및 선진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 치료에 있어 기존의 개복수술이 아닌 복강경을 통한 최신 치료법을 도입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며 미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입원일수 단축, 합병증 최소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그리고 초기 암 치료에 있어 광역동학 치료를 도입하여 가임력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폐경 및 골다공증은 고령화 시대에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다.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산부인과에서는 폐경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강박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꾸 반복되는 생각이나 느낌 또는 이러한 생각이나 느낌을 줄이고 완화시키기 위해 하게 되는 행동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질병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강박장애가 심할 경우 이러한 사고나 행동에 불필요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가정에서나 직업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박장애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을 위해 강박증의 평가, 진단, 치료를 위한 맞춤식 치료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강박증을 전공한 의사와 심리학자, 간호사들이 맡은 분야를 세분화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강박장애클리닉은 백기청 교수가 담당하고 있으며 상담 후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해당 클리닉에서 외래진료나 입원 후 약물치료 및 인지행동 치료와 같은 특수치료를 받을 수 있다.

뇌졸중이란 소위 ‘중풍’ 이라고 부르는 뇌혈관질환을 말하며 뇌혈관이 폐쇄되거나 파열되어 나타나는 비가역적인 신경학적 손상을 말하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률에서 보면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뇌졸중은 사망을 하지 않더라도 합병증과 후유 장애로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정신적 육체적 또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뇌졸중 클리닉에서는 ‘최단시간 내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가 내원할 경우 신속하고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와 뇌 CT, 뇌혈관 조영술, MRI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감별진단이 내려지면 혈전용해 약물치료, 혈관촬영을 통한 혈관 내 혈전 용해술, 동맥류 결찰술 또는 백금코일 색전술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즉각적으로 최적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속으로 급성기 뇌졸중 치료 1등급 병원 선정을 받았다.

1994년 개원과 동시에 어질병의 진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모든 장비와 지식을 갖추고 어질병 클리닉을 개설하였다. 그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서 5천여 명의 어지러움 환자를 진료, 검사, 치료하였다. 본 클리닉이 중심이 되어 1994년부터 어지러움 병의 진단과 치료를 교육하는 전정기능검사 워크숍을 열어 2016년 3월에는 23회째의 워크숍을 열었고 그 동안 전국적으로 약 3,500여 명에 이르는 의사 및 기사들을 교육한 바 있다.

마비가 온 것도 아닌데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경우, 또한 몸이 떨리고 꼬이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환자들은 어디서 어떻게 진료를 받아야할지 고민하며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된다. 파킨슨병 클리닉에서는 이런 이상운동질환 환자들에게 올바른 치료계획 수립 및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를 통해 환자 간에 정보교환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수면 중에 발생하는 문제로 인하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수면습관 청취, 수면리듬양상 분석, 상기도 및 신경학적 진찰과 수면다원검사를 통하여 수면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수면장애 전문의와 간호사 그리고 잘 교육된 검사실 직원과 최첨단 수면장애 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꾸 눈이 감기는 안검경련, 한쪽 얼굴의 근육에 불수의적인 근육수축이 발생하는 편측안면경련, 불수의적으로 목이나 고개가 돌아가는 근긴장이상증 등의 치료에는 약물치료보다 보톡스주사 치료가 효과적이다. 또한 만성 편두통이나 경두개 통증에도 보톡스주사 치료나 TPI(통증유발점주사) 치료가 약물치료보다 우월한 경우가 많다. 보톡스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의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수행한다.

판막질환은 심장내부에 존재하는 판막의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판막이 좁아지거나 혹은 역류하는 것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세심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점점 악화되어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야기하고 중증이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본원에서는 심혈관내과와 협진을 통해 중증 환자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진을 통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외래를 통해 수술 후 항응고요법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협착이나 폐쇄가 오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관상동맥조영술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고 본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고 있다.

폐암은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발견 당시 수술적 치료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 본원에서는 호흡기내과가 협진을 통해 진단 즉시 수술적 치료 가능여부를 가늠하고 적극적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흉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이 이뤄지고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비교적 드문 암이긴 하지만 식도암에 대해서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동맥성 병변은 경화가 생기면 관류저하로 인한 각종 증상이 생기며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잘 발생하는 하지동맥경화증은 활동의 저하를 일으키게 된다. 본원에서는 하지동맥경화증에 대해 혈전제거술 혹은 혈관우회술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중에 있다. 정맥성 병변인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해 영상의학과와 협진을 통해 진단 즉시 혈전용해술을 통해 빠른 증상 호전을 도모 하고 있다.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에서 혈관동정맥루 형성 수술 및 폐쇄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투석이 가능하도록 혈전제거술을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안면, 겨드랑이, 수장부 다한증에 대해 각종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2mm 내의 피부절개를 통한 세침 흉강경을 이용하여 효과적인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여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안면신경마비의 증상과 형태, 동반된 증상을 참조하여 근전도 검사, 신경학적 검사, 컴퓨터 촬영 등을 통하여 원인을 밝혀내는 진단을 시행한다. 안면신경마비의 치료는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다 6개월 이상 경과되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는 주로 처진 눈썹과 눈꺼풀에 대한 수술, 감지 못하는 눈에 대한 수술, 비뚤어진 입모양에 대한 수술을 주로 시행하게 된다.

레이저 박피술은 극초단파(Ultrapulse) 레이저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천분의 일초 이내)에 강한 에너지를 조사하여 주위 조직의 열손상을 줄이면서 원하는 양의 피부를 깎아 내는 방법으로 특히 CPG(computerized pattern generator)라는 레이저 조사기를 사용하여 원하는 형태로 균일하고 일정한 깊이의 피부를 깎아낼 수 있다. 이전에 사용되던 기계적 박피술이나 화학적 박피술에 비하여 안정성이 뛰어나고 피부재생 효과가 더 크다. 레이저 박피술은 피부 표피층의 노화에 의하여 생긴 주름, 잡티, 각화증 그리고 검버섯을 제거하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방법으로 피부를 젊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레이저 박피술을 시행하면 안면의 잔주름이 펴지고 피부가 깨끗해지며 탄력이 생기는데 특히 주름 제거수술로는 교정이 힘든 눈 주위나 입가의 주름에 효과가 있다. 레이저 박피술 후에 새로 생긴 피부는 약 3년~10년 정도 젊게 보이는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좋다. 단 노화현상으로 생기는 안면의 골이 깊은 주름의 경우는 안면 주름 제거수술(Face lift)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1. 유방확대술
전신마취를 한 상태에서 유선 밑이나 근육 밑에 생리식염수나 실리콘으로 된 보형물을 넣어 가슴을 돋워 주는 수술이다.

2. 유방 축소술 및 하수 교정술
유방이 커서 불편하거나 보기에 나쁜 경우에는 유방조직을 제거하여 교정한다. 수직 반흔 유방축소술이나 역T자형 반흔 유방축소술을 시행한다. 또한 크기가 정상인데 비해 유방이 늘어진 경우에는 간단히 국소마취로 유두유륜복합체만 교정하거나, 전신마취를 하고 유방 전체모양을 교정하게 된다.

3. 유방 재건 수술
외과적 유방 절제술 이후에 복원을 위해 피판경을 사용하거나 미세혈관 문합수술을 이용하여 복부나 옆구리 등의 조직을 가슴으로 이동시킨다. 이후에 유두와 유륜의 재건 수술을 시행한다.

4. 여성형 유방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볼록하게 나온 경우 피하지방이나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절개를 통해 직접 제거하거나 지방흡입술이나 용해술로 유방의 크기를 줄여주게 된다.

5. 유두수술
유두의 모양에 이상이 있는 경우 수술을 하게 되는데, 함몰유두 교정, 거대유두, 비대칭 유두, 거대유륜 과 같은 경우 수술로 교정하게 된다.

화상은 초기 상처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화상 흉터의 개선의 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화상이 치유되고 나면 화상 흉터의 관리도 잘 이루어져야 한다. 지속적으로 붉고 딱딱하게 융기되며 가려울 경우 비후성 흉터라 하고, 이 비후성 흉터가 주변 조직을 끌어 당겨 운동 장애 등이 생기는 구축성 비후성 흉터가 있다. 하지만 화상 흉터는 화상 종류, 접촉 시간, 연령, 환자피부 상태, 초기 화상 치료 등에 따라 증상이 많이 달라지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를 필요로 한다.

귀의 변형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전문적으로 교정술을 시행하는 곳이 많지 않다. 돌출귀, 접힌귀, 소이증 등 선천적으로 변형된 귀나 외상으로 인하여 변형된 귀에 대한 수술로 갈비연골 등의 자가조직이나 피판술 등을 이용한 수술부터 간단한 교정술까지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다.

고령화로 인한 노년층 인구의 증가 및 생명의 연장, 외상으로 인한 마비 등으로 당뇨족과 욕창의 발병율과 유병률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만성 질환, 난치성 질환으로 치부되어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 등의 위험이 있고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보다 적극적으로 당뇨족과 욕창을 치료하여 완치 및 예방 교육에 대하여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다.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눈과 함께 인상을 좌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아름다운 코는 귀족적이며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게 된다. 또한 외상으로 인하여 비만곡이 되어 있는 경우 미용적으로도 좋지 않고 코막힘 등의 증상도 생기게 된다. 코성형 방법은 콧볼 성형, 코 양끝 축소, 융비술, 비만곡 교정 등 매우 다양하여 정확한 분석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부는 몸에서 작은 부분이지만 미세한 기능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또한 쉴 새 없이 일하는 현대인들은 항상 수부 외상에 노출되어 있다. 손은 기능적으로도 주요하고 안면부와 마찬가지로 노출되는 부위로 미용적으로도 주요한 부위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기능의 회복 및 미용적인 재건에 대하여 수부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 교정 수술은 크게 엑시머 레이저, 라식, 라섹, 투명수정체 제거술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라식(LASIK)은 각막절삭기라는 미세한 의료용 전기대패를 이용하여 각막의 앞쪽 일부분(전체 각막두께는 0.5mm인데 이 중 0.16mm 전후)을 원판모양으로 절개하여 각막 뚜껑을 만든 후 노출된 각막 속을 필요한 만큼 엑시머 레이저로 깎아내고 다시 각막 뚜껑을 덮어 근시 및 난시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라섹(LASEK)은 엑시머 레이저 근시교정술(PRK)과 라식(LASIK)의 장점을 취합한 새로운 수술 방법으로써 각막의 가장 앞쪽에 있는 상피층만 분리한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근시 및 난시를 교정하고 다시 상피층을 원위치시키는 수술방법이다. 라식수술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즉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거나, 콘택트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여 각막혈관이 생긴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 기법이다.

현재 국내에 보급되어 있는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오랫동안 착용시 각막의 저산소증으로 인하여 부종에서부터 신생 혈관생성등의 합병증을 초래한다. 최근에 산소투과도가 아주 좋은 RGP(Rigid Gas Permeable Lens) 하드렌즈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하드렌즈에 적응하기 힘든 환자나 이전에 소프트렌즈를 사용자를 위하여 소프트렌즈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백내장이란 우리 눈 속의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하며,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거나 한눈으로 봐도 물체가 겹쳐 보이게 된다. 백내장의 치료로는 복용 약이나 여러 가지 점안약이 사용되고 있지만 초기에 사용하여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겠으나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완전히 백내장이 없어지지도 않는다.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으며 인공수정체 삽입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망막, 유리체 클리닉은 안과에서 운영하는 클리닉으로서 환자의 세심하고 정확한 진찰과 함께 진단에 필요한 검안경, 세극등검사, 색각검사, 암순응검사, 망막전위도검사, 안전도검사, 안초음파검사, 형광안저 조영술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하여 망막질환의 유무, 정도와 형태 및 발병원인을 규명하여 질병의 예방과 교육,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녹내장 클리닉에서 안압의 정밀검사나 시간에 따라 안압이 변함으로 이에 대한 빈번하고 정확한 검사 및 치료 후의 약물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다. 또한 눈 속의 시신경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를 보는 안저검사 및 촬영을 한다. 녹내장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시신경유두부 분석과 자동시야계검사, 시기능검사를 시행한다. 치료는 위와 같은 세밀한 검사를 통하여 정해지는데, 약물치료와 레이저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 등의 방법으로 행해진다.

눈의 성형을 담당하는 클리닉으로서 눈의 미용 뿐 아니라 기능까지도 충분히 고려하여 아름다운 눈의 모습을 유지하게 하고 눈의 기능을 도와주는 전문적인 분야를 말합니다.
우리 눈은 보는 기능뿐만 아니라 우리의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눈의 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눈이 건강 뿐 만 아니라 눈꺼풀이나 눈물샘과 같은 눈 주위에 있는 여러 구조들도 같이 건강해야 됩니다.
안성형클리닉은 아름다운 눈의 모습을 갖기 위한 성형수술부터 눈꺼풀이나 눈 주위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질환, 종양, 외상, 의안 등의 눈 기능 이상까지 다양한 분야를 담당합니다. 대부분 쌍꺼풀 수술이나 눈꺼풀 이상을 성형외과에서 수술하지 않느냐고 생각하시겠지만, 눈 주위 구조들은 눈의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잘 치료하기는 힘듭니다. 안성형클리닉은 안과의사 중 눈 성형에 특별히 수련을 받은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눈 성형에 관해서는 프로입니다.
안성형클리닉에서 치료하는 질환들로는 쌍꺼풀수술, 안검하수, 눈썹이 찌르는 질환, 갑상선안질환, 의안수술, 눈물질환, 눈의 종양, 안와골절 및 눈의 외상, 안검경련 등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기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출생시에는 밝은 빛을 감지하는 정도에서 점점 발달하여 4 - 6 살쯤 정상시력인 1.0 에 도달한다. 또한 사람의 눈은 어떤 물체를 보고 있으면 양눈이 일렬로 맞추어져 물체의 상이 양안의 일정부위 (망막의 황반부)에 똑같이 맺히게 되고 이를 대뇌에서 한 개의 상으로 인지하고 입체감을 느끼는 양안시의 기능이 있는데, 이는 보통 생후 6개월에 시작되어 6살 때 완성된다. 이러한 과정에 장애가 있으면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양안시도 발달하지 못하게 된다. 어린이에 있어 사시와 약시는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게 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평생 한쪽 눈으로만 지내야 하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각막은 우리가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이 통과하는 부위이면서 외부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쉬운 부위입니다. 각막의 표면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상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약간은 거칠지만 세포들이 고르게 배열되어 있고, 각막 표면에는 계속 적셔지는 눈물 때문에 빛을 일정하게 통과시키고 굴절시켜 1.0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각막은 두께 0.5~1.0mm, 직경 11~12mm 정도의 매우 유연한 조직이지만 눈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는 압력 때문에 콘택트렌즈 형태의 일정한 구면을 형성하여 높은 굴절력을 발휘하고 또한 안구의 모양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막에 질환을 앓게 되면 흔적이 남게 되는데 유리창에 흠집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계속 누적되어 점점 혼탁이 남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면 안경,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이 되지 않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각막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을 보면 눈물분비의 감소나 눈물층이 불안정하여 생기는 안구건조증, 여러 종류의 각막염, 전신질환으로 오는 각막이상, 선천성 혼탁, 원추각막, 외상으로 인한 혼탁 등이 있는데 약물치료나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등으로 더 이상 시력이 교정되지 않는 지속적인 혼탁이 생긴 경우에 궁극적으로 받게 되는 수술이 각막 이식수술입니다.
각막은 안구의 제일 바깥쪽에 있어 많은 질병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며 기능상으로 눈 속으로 들어가는 빛의 중요한 통로 구실을 하고 빛을 굴절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질병이 치유되더라도 혼탁이 남게 되면 눈부심, 통증, 시력장애 등 후유증으로 계속적인 고통을 받게 됩니다.
각막 이식수술은 이렇게 혼탁된 각막을 다른 사람의 투명한 각막으로 바꾸어 주는 수술을 말하며, 하얗게 된 눈동자를 원래대로 돌려놓음으로써 보기싫은 외모를 교정하고, 통증을 없애주며, 시력을 증진시켜주는 가장 좋은 수술 방법입니다.
그러나 각막의 이상 이외에 시신경이상 또는 망막이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각막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되었다 하더라도 시력회복이 불완전할 수 있으며, 외상 또는 수술 후 생기는 각막혼탁은 어느 정도 주위조직에 손상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시력회복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각막 이식을 안구 전체를 교환하는 수술로 잘못 생각하여 망막 이상이나 시신경 이상이 있는 환자에서도 이식수술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는 경우들을 보게되는데 현대 의학으로는 각막과 공막(흰자위) 이외에는 아직 이식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각막 이식은 방법에 따라 전체층 각막이식과 표층 각막이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체층 각막이식이 대종을 이루고 있으며 그 결과도 양호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수성층이 부족하여 발생하거나 눈물막의 비정상적인 빠른 증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물의 수성층이 부족한 환자들은 눈에 윤활작용을 해주는 기저 눈물의 부족으로 자극이 발생하여 오히려 눈물을 흘리면서(반사 눈물-윤활작용 적음) 안구건조증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눈물막의 비정상적인 증발로 인한 안구건조증은 대개 눈꺼풀테의 이상이나 눈꺼풀의 염증과 관련하여 눈물막이 불안정하여 발생합니다.

눈 속에는 망막이라는 카메라의 필름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망막은 시각정보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대뇌로 보내주어 사물을 인식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망막의 전 영역에서 균등하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망막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황반이라는 곳에서 90%이상 담당하고 있습니다. 노란색의 원반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황반에는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시력에 결정적인 영항을 미치게 됩니다. 황반에 노화현상이 오면서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황반변성이 이에 포함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어지러움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어지러움이나 평형장애문제로 의사를 찾아오는 환자는 5~10%에 이르고 40세 이상에서 40%가 한 번 이상 이러한 병으로 고생하게 되며, 65세 이상의 환자가 의사를 찾는 제일 많은 원인 중의 하나이다. 어지러움은 그 해부구조와 생리 및 병리가 상당히 복잡하고 이해가 어렵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점들이 많아서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어지러움 환자들을 위하여 이비인후과에서는 일찍이 1994년 개원과 동시에 어질병의 진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모든 장비와 지식을 갖추고 어질병 클리닉을 개설하였다. 어질병 클리닉이 중심이 되어 1994년부터 어지러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교육하는 어지러움 워크숍을 열어 2014년 3월에는 21회째의 워크숍을 열게 되었다.
어질병 클리닉은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고 정신건강의학과와 심장혈관내과 교수들이 필요한 경우 협진을 하여 어지러움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진료하는 곳으로 우수한 진단 장비가 갖추어진 어질병 검사실을 갖추고 있다. 이비인후과와 신경과에서 진찰을 받은 환자는 어질병 검사실에서 청각검사와 평형검사를 받게 되고, 필요한 경우 뇌의 자기공명영상 촬영 등의 영상의학적 검사를 받는다. 어지러움 환자는 진찰과 어질병 검사의 결과에 따라 적절한 진단을 받게 되고 치료가 시작된다. 어질병 클리닉에서는 지난 20년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전국에서 많은 어지러움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으며, 이들 환자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최첨단 과학기술인 레이저는 1970년대 후두 미세 수술에 처음으로 사용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최근에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첨단 수술 방법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는 레이저 수술이 출력과 조사시간을 조절하여 원하는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제거하므로 기능 보존이 필요한 미세 수술에 아주 유용할 뿐만 아니라, 수술 시 무혈수술이 가능하고 일반 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상처도 작게 남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클리닉에서는 후두암, 후두 종양, 후두 협착, 후두마비, 구강암, 코골이 수술 등 각종 이비인후과와 두경부외과 영역의 질환을 첨단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다. 특히 초기 후두암의 경우에는 외부절개를 가하지 않고 레이저 수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여 기존의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에 비해 환자의 고통이 덜하고 치료 시간이 짧고 비교적 좋은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후두(성대)부위의 수술에서도 레이저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데 이는 후두가 목소리에 중요한 기관이므로 이 부위의 수술은 주로 현미경하에서 레이저로 섬세하게 시술하여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1994년 개원 이래 각종 레이저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근래에는 암의 최신치료요법인 광역학 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국내 레이저 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2000년에 과학기술부 지정 의학레이저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각종 첨단 레이저의 개발과 레이저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고, 2012년에는 세계의 유수한 레이저 연구소인 Beckman Laser Institue의 한국 분원을 유치하여 레이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은 외부에서의 청각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이상 음감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 보고에서는 외래환자의 4.3%가 이명을 호소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건강 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0.5%의 유병률이 보고된 바 있다. 많은 환자들이 이명으로 인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구하지 않거나, 치료 방향을 제대로 정하지 못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명 환자들에 대해 이명재훈련치료 클리닉에서는 환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맞춤 접근을 한다. 환자가 이명으로 내원한 경우, 병력 청취를 시행한 후에, 청력 검사, 이명도 검사 및 뇌파 검사 (청성뇌간반응검사) 등을 시행하여, 난청의 유무, 이명의 성질 등을 알아보고, 뇌를 포함한 중심성 청각경로의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한다.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들을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추가로 전산화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검사를 시행해 다른 동반된 질환이 존재하는지 감별해낸다. 이후 환자가 처한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약물 치료 및 이명재훈련(재활)치료를 시행한다. 이명재활치료는 상담을 통한 교육치료와 소리치료로 구성되어 있고, 지난 2010년 치료를 시작한 이후 환자의 약 80%에서 성공적인 증상 경감 효과를 얻고 있다.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에 있어 인상을 좌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미용적인 면에서의 코성형술은 코를 높이거나 바로 잡는 역할에 중점을 두는 것에 비해, 기능적 코성형술은 미용적인 면에 추가적으로 코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도 중점을 둔다. 코는 밖에서 보이는 외비와 이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비중격과 비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비중격과 비강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을 같이 종합적으로 교정을 해주어야만 기능의 회복과 더불어 미용적인 코성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강과 비중격의 교정은 이비인후과의 고유 영역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부학적, 기능적 기능에 대한 지식이 완벽한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경우가 미국 등 외국에서는 일반화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환자들과 의뢰를 해주는 의사들의 인식이 바뀌어 이비인후과에서 종합적으로 교정하는 방법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에 교수진들은 비중격과 이식물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와 임상적인 연구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면호흡장애는 단순 코골이부터 수면무호흡증후군에 이르는 수면 중의 모든 호흡장애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수면호흡장애는 단순히 코골이로 인하여 수면시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감을 줄 뿐만 아니라 무호흡과 더불어 주간 기면, 인지기능 장애 등의 신경학적 합병증, 폐동맥 고혈압,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심혈관 질환 등이 다양한 합병증의 빈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이러한 질환과 관련하여 자세한 검사와 평가를 하게 된다.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 정도 등의 여러 가지 건강 상태부터 비강, 구강, 인 후두부의 모양과 이상 병변의 동반 유무를 확인하여 상기도 폐쇄를 평가한다.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통하여 무호흡이 심각도를 평가함으로써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에 대해 기능적, 해부학적인 맞춤형 평가를 통하여 약물요법, 기구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여 성공적인 치료와 환자의 만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도시 생활, 생활 습관, 서양식 식이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러지 질환이 나이와 무관하게 크게 늘고 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코막힘, 간지럼, 재채기, 수양성 비루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본 클리닉에서는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증상을 토대로 비강 내 소견과 x-ray, 컴퓨터 전산화 단층 촬영 등의 방사선학적 검사, 혈액 검사, 항원 피부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 항원과 알레르기 반응 정도를 포함한 정확한 진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장 좋은 치료법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확인하여 회피하는 교육을 하며 경구 약물 투여 및 비강 스프레이를 처방하며 하비갑개에 대한 수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나이 및 항원에 따라서는 보다 이상적인 치료법인 면역치료 요법을 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발기부전은 많은 중년 남성을 괴롭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외부로 알려지기를 꺼려하면서 은밀히 치료받기를 원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부 환자는 전문의에게 상담하기보다는 민간요법이나 다른 사람의 경험에 의존해 시간과 경제적인 손실만 입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환자가 내원했을 때 철저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를 통해 환자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상태, 발기부전의 중증도, 의심되는 원인을 규명하여 추가검사나 타과로의 심층검사 의뢰 여부를 결정하고,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 축의 이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선택적인 남성호르몬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경구 투여제 후 반응이 없거나 자신의 발기부전의 원인을 상세히 알고자 하는 환자, 법적 문제에 연루되어 있는 환자, 그리고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선택적 추가검사가 필요하여 입원 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구제 투여 후의 발기력 측정, 혈관확장제의 음경해면체내 주사 및 수지 자극검사, 음경 복합초음파검사, 수면 중 야간 음경발기 검사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발기장애에 대한 남성의학 클리닉을 통하여 최종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서 환자에게 맞는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들 또한 만족도가 높다.

정상적인 배뇨는 각자의 배뇨 습관이나 수분 섭취량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 건강한 사람은 낮에 7회 이하, 밤에 0~1회 소변을 보게 된다. 지속적으로 배뇨 횟수가 많거나 소변을 참기 어려운 절박뇨 등 하부요로증상이 동반된 경우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요구된다.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줌소태와 같은 증상이나 요실금도 배뇨장애의 한 형태이고, 척추손상, 뇌혈관질환 등에 의한 신경인성 방광, 절박뇨 및 빈뇨 형태로 나타나는 과민성방광 또한 배뇨장애에 속한다. 노인인구의 증가 및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며 중년 이상의 남성의 배뇨장애의 원인 중 가장 흔하다. 그 밖에 전립선과 관련된 질환은 전립선염, 만성골반동통증후군, 그리고 전립선암이 있으며 방광경부수축증과 요도협착 등에서도 전립선 질환과 유사한 하부요로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적이다. 배뇨장애 클리닉을 운영하여 정확한 검사를 통한 방광 또는 전립선 질환의 통합적인 관리를 하며 환자의 특성과 경제적인 여건에 맞추어 최선의 치료를 하고 있다.

비뇨기암이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요도, 고환 및 음경에 발생하는 비뇨생식기의 악성 종양을 말한다. 최근 전립선암의 증가율이 두드러지게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에서 5번째, 방광암은 7번째, 신장암은 9번째로 흔히 발생하고 있다.(2010년 주요 암종 발생 분율; 국가암정보센터 통계). 비뇨기암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에 대해서는 가급적 One-stop 진료를 통해 빠른 진단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최소 침습적 치료인 복강경 수술에서부터 근치적 절제술까지 모든 비뇨기계 암에 대한 최상의 선진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술 후 일반적인 암 환자 관리 및 재발 관리에 대해 면밀한 추적 관찰을 시행하고 있다.

요로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만들어지고 지나가는 통로를 말하며 이 부위 중 어느 곳이든 결석이 생겼을 경우에 요로결석이라 한다. 대체적으로 요로결석의 연 발병률은 약 0.1~0.5%, 유병률은 4~8%로 추정되고 있다. 일생동안 요로결석으로 이환될 확률이 10~15%이며, 재발율도 5~10년 내에 50%로 상당히 많은 경우에서 재발한다. 최근 들어 요로결석의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비만, 당뇨 등 대사장애증후군 환자의 증가와 맞물려 생각해 볼 수 있다. 본원에서는 재발성 요로결석 환자에 대한 심층적 대사 검사를 통해 재발 방지 및 식이요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내시경수술, 경피적 신절석술, 복강경하 신절석술 등 다양한 수술법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하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진료의 핵심 가치 중의 하나가 가족중심 진료이다. 가정의학과에서는 가족중심 진료의 실천을 위한 한 방편으로서 가족상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상담은 다양한 신체적 문제를 호소하여 내원하는 가정의학과 환자 중에서 가족관계 및 가족기능 평가, 가족중심적 중재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일차의료 환경에서는 방문 환자의 절반 이상이 신체적 문제 뿐만 아니라 정신사회적 요인에 의한 정서적 문제를 갖고 있다. 가족상담 클리닉에서의 상담내용은 부부상담, 알코올 남용 환자의 가족 상담, 청소년 가족의 상담, 가족폭력 상담 및 예방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가족상담은 가정의학과 외래 상담실에서 환자 및 가족 전체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가족 상담 시간은 회기당 1시간 정도이다. 가정의학과 내에서의 가족상담 클리닉의 운영은 실습학생 및 전공의를 위한 일차의료에서의 가족중심 진료 교육에도 활용되고 있다.

흡연은 단순히 건강에 해로운 습관이 아니라 만성 질병이다. 흡연 자체가 만성적으로 호흡기질환 뿐 아니라 암과 심혈관질환, 소화기질환, 발기부전, 만성피로, 피부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니코틴의 강력한 중독성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는 여간해서 끊을 수 없는 일종의 마약중독이라 할 수 있다. 평생 완치가 불가능한 고혈압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정상인에 비해 50% 심혈관 사망률이 증가한다. 그런데 흡연자의 심혈관 사망률은 100% 이상 증가한다는 사실을 조금만 생각해 보면 혈압약을 먹으면서 담배를 끊지 않는 것은 너무 비상식적인 상황이다. 흡연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금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 본인의 결심만으로 성공적인 금연에 이르는 사람은 3%에 불과하다.
금연클리닉은 체계적인 상담과 최적의 처방으로 성공적인 금연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클리닉에 접수하면 설문을 통해 흡연자의 패턴과 니코틴 중독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금연처방을 제공한다. 흡연자의 상태에 따라 니코틴 보충제, 혹은 경구용 금연약인 챔픽스, 웰부트린 등을 처방받게 되는데 초진 포함 총 3회의 진료가 기본이다. 2015년부터 건강보험공단 금연지원사업에 등록이 되어 일정 기간 과정을 이수한 경우 50여만원 해당하는 금연약과 상담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클리닉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서구화된 먹을거리와 활동량의 감소로 비만의 유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 국민의 30% 이상이 비만에 해당한다. 비만은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 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관절염, 관상동맥질환, 대장암이나 유방암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만병의 근원이라 불린다. 그러나 시중에 난무하는 비만치료 방법들은 비만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대책 없이 단기적인 처방에 그치고 있어 대부분 요요현상을 유발하여 오히려 건강만 해칠 수 있다. 비만클리닉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비만을 평가하고 개인의 건강 수준에 따라 체중 조절 방법을 결정하여 꾸준히 실행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체중 조절 뿐 아니라 생활 습관의 교정 및 각종 위험 요인의 관리와 적절한 약물 처방을 통해 평생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연하 장애란 음식이 입에서부터 위장으로 가기까지의 과정에서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파킨슨병, 구강, 인두 식도의 구조적 병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말하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의 통증, 음식물의 흡인으로 인한 기침이나 반복적 폐렴 등의 다양한 징후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연하 장애가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서 흡인의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비디오 투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계획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고 있다.

소아 재활 클리닉에서는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운동발달지연,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소아를 대상으로 발달 평가, 인지 평가 등의 평가를 통해 발달 상태에 맞는 운동 치료와 작업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한 정상적인 움직임과 감각의 발달을 회복하고 운동기능 및 일상생활 활동, 놀이기술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조기는 약한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보조할 뿐 아니라, 선천적 또는 경직이나 손상으로 인한 관절의 변형을 교정하고 약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신경손상이나 뇌졸중으로 발목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 다리 전반의 근력이 약한 경우, 손목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 어린이의 보행이상, 척추 측만증 등 많은 경우 보조기를 적용하게 되며 착용 부위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보조기를 처방 및 제작하고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환자의 기능성 독립성을 향상시키며 구축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있다.

통증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인간의 고통중의 하나이다. 급성 통증질환 중에는 요통, 근근막성 통증 증후군, 대상포진, 두통 등이 있고, 만성 통증질환으로는 중추성 통증,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암성통증 등이 있다. 통증클리닉에서는 급만성 통증질환자들을 약물요법, 주사요법, 시술, 혹은 수술을 통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김동희 교수, 이관우 교수 등 최고의 의료진이 전공의, 박인선 전문 간호사와 함께 진료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