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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 · 충남지역암센터 - 충남사회서비스원과 공공보건의료 및 암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충남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와 복지 연계를 통한 건강 증진 기반 강화 기대

단국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류재욱/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외과 교수),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지난 4월 17일 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이용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암 예방 교육·홍보 등 업무협의 및 기술지원,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생활·암 예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보건·의료·복지 종사자를 위한 중증질환 관련 임상교육 및 컨설팅 제공, ▲상호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협력, ▲기타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서비스 종사자(요양보호사, 돌봄직) 대상 노인건강관리 교육, 사회서비스원 종사자 및 이용자를 위한 암 예방관리 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암 예방관리 교육 협력 등 실질적인 협업 과제들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은 “지역암센터는 수도권 수준의 암 예방·관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암 관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충남사회서비스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암 관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충남의 복지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이번 협약으로 충남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이용자의 건강관리를 체계화하고,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공공의료본부 또한 보건·의료·복지 분야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중증질환 관련 임상교육 및 컨설팅 지원, 암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계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충남지역암센터 및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충남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와 복지 연계를 통한 건강 증진 기반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