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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과

진료부분

최근 10여 년 전부터 평균수명 연장과 함께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성인병, 암 및 퇴행성 정신질환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2006년 암 질환, 심근경색 및 일부 신경계 질환(간질) 등에 FDG PET/CT의 보험적용이 시작되면서 종양 핵의학 분야의 발전이 가속화 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FDG PET/CT는 종양 진료를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검사로, 앞서 말한 평균수명 연장으로 암 발생 역시 늘어나면서 그 역할 또한 점차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및 파킨슨병에 대한 PET용 방사성의약품이 개발되어 일부 상업적인 형태로 시판되어 활발히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데, 머지않아 이들 질환 등에 대한 보험적용이 되면, 역시 핵의학 서비스 범위가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가까운 시일 내 PET/MRI까지 도입되어 임상 서비스가 개시될 경우, 우리 병원 내 핵의학이 재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 최근 건강검진자가 늘어나면서 체외검사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장차 진료 및 병원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규모는 작지만 전문화된 인력과 및 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주변 병원에선 여의치 못했던 다양한 핵의학 검사들을 서비스 할 수 있다는 점은 우리 병원 핵의학과를 희망차게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교육부분

현재 의과대학에서의 핵의학 이론교육은 별개로 시행되진 않고, 본과 2학년 블록강의를 통하여 순환기, 내분비, 신경계, 혈액종양, 신장비뇨기계, 근골격계 분야에서, 각각 약 2-3시간 정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이론적인 지식기반을 쌓은 다음, 본과 4학년 핵의학 실습이, 약 1-2주간의 과정에서 통합적으로 핵의학과 업무 및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이루어진다. 실습은 핵의학 영상 실습, QC 관찰, 동위원소 주사시 환자면담, 핵의학 기본 이론교육, 핵의학 영상판독 및 체외 핵의학 실습으로 짜여져 있다. 가까운 시일 내 핵의학전문의 수련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병원 내 각종 컨퍼런스 참가, 핵의학 검사법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진료과 의료진 및 일반 직원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핵의학을 소개해 나감으로써, 핵의학 검사법에 대한 이해증진과 임상에서의 이용 확대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과 인근 대학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재학생들의 임상실습기관으로서, 보다 알찬 커리큘럼과 실습환경을 갖춰 우수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연구부분

지난 20년 간 핵의학과는 꾸준히 대한핵의학회지 및 여러 SCI급 저널에 연구실적을 발표해 왔다. 2006년 이후로 우리나라가 세계 5위권에 해당하는 다수의 우수논문들을 발표해오고 있는 Annual Conference of SNM(Society of Nuclear Medicine) 혹은 EANM(European Association of Nuclear Medicine) 학술대회에 참가해 왔으며, 역시 매년 초록을 발표하고 있다. 향후 핵의학과에서 수련의가 양성되거나 새로운 방사성의약품의 개발에 따라 새로운 진단서비스를 하게 될 경우에 대비하여, 핵의학 전 분야에 걸쳐 폭넓게 연구가 진행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환경 마련과 기반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간호 및 보건인력의 연구 및 질 향상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추구함과 동시에 검사의 전문화를 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