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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병리

조직병리검사는 생검 혹은 수술로 절제된 조직 검체를 육안 검색를 통해 병변을 확인하고, 고정 및 탈수, 파라핀 포매, 박절, 염색 등의 과정을 거쳐 유리 슬라이드 병리 표본을 제작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 진단하는 것으로서, 환자의 질병과 암 병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병리 검사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수술 도중의 응급진단을 위한 동결절편검사, 감별진단을 위한 특수검사 및 면역조직화학검사도 시행하여 임상의들이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조직 병리 검사실에서는 특히 2010년도부터 소화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시간 단축 및 원활한 진료 지원을을 위하여 ONE-STOP 병리검사서비스 SYSTEM을 개발하여 신속한 병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검사 검사업무로는 각종 생검 조직(위․대장․기관지내시경, 간, 신장 등)과 수술조직 검사, 동결 절편검사(수술 중 진단과 수술 절연면 종양세포의 침윤 여부 진단)와 장기기증 관련 업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세포병리

세포 병리는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얻은 세포를 검사하여 질병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검사분야이다. 자궁암 검사나 객담검사 등 탈락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와 주사기를 통한 세침을 이용해 직접 병변에서 세포를 뽑아서 검사하는 세침흡인검사가 있다.
세포병리 검사는 조직병리 검사에 비해 비교적 덜 침습적이고 시행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어 최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저비용의 병리검사이며, 또한 최근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screening method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05년에는 세포의 소실이 적고 세포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특히 암 진단율이 높은 액상세포검사기계인 Thinprep 2000기기를 도입하여 부인과 자궁경부 질 도말 검사에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뇌척수액 검사에도 시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갑상선 흡인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전담 병리사를 교육하고 배치하여, 부적합 검체 채취율 NCI 기준(10.4%)을 목표로 업무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췌장 및 심부 림프절 등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수병리

최근 질병과 암의 분류가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질환에 특이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병리진단의 정확성 뿐 아니라 병리 검체에서 특정 단백질 발현이나 유전자 변이 등에 대한 부가적 정보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병리 진단은 광학 현미경을 이용하여 조직이나 세포의 형태적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내려 졌으나, 분화가 좋지 않은 종양의 경우 형태적 소견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또한 분화가 매우 좋은 종양인 경우에는 정상조직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이러한 형태적 진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환자로부터 얻은 조직 또는 세포를 대상으로 형태적 검사 외에 특수염색, 면역병리, 분자병리, 전자현미경 등 특수병리검사를 하게 된다. 이와 같은 특수병리 검사들은 조직이나 세포병리 검사의 확진이나 치료를 위하여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검사이다.

1. 면역병리

조직 내 특정 단백질의 항원-항체반응을 이용하여 발현유무를 판정하는 검사이다. 종양의 감별 진단, 림프종과 백혈병 진단, 전이성 종양의 원발 장기 추정 등 암의 종류를 분류하며, 특히 최근 많은 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종양 표지자를 검사하는 분야로 환자의 예후 판정과 치료 약제의 결정이나 예후의 판단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면역 형광법은 면역병리의 한 방법으로 이는 발색제 대신에 형광물질을 사용하여 형광현미경 시야에서 관찰하며, 이 방법은 신장과 피부 질환에서 많이 사용한다(2008년 4월 AUTOIMMUNO STAINER도입 시행).

2. 특수염색

특수염색 검사는 조직 병리 검사의 한 방법으로 인체에 질병이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떼어내어 일반조직검사를 시행한 후 조직에 존재하는 당질, 지질, 단백질 등 다양한 구성성분이나 침착된 물질, 조직 내 병원체 등을 규명하는 검사이다. 특수염색 검사는 세망 섬유를 검증하는 Reticulin 염색과 같은 일반 특수 염색과 ATPase와 같은 효소 특수염색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병리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관리 활동 수행 및 새로운 검사 기법 수용에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여 최고 수준의 병리진단을 유지하도록 매진하고 있다.

3. 전자현미경 검사

전자현미경 검사는 조직병리 검사의 한 방법으로 광학 현미경수준에서 관찰되지 않는 초미세구조물을 전자현미경(X1000 이상)을 이용하여 수십만배 이상으로 확대시켜 전자파를 이용하여 세포내의 작은 기관까지 관찰하여 병변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2000년 처음 검사를 시작했으며 매년 50~60건 정도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신장내과의 신장질환 환자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장병리 이외에 근육질환 및 암의 감별 판단에 필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병리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 관리 활동을 수행하여 최고 수준의 병리진단을 유지하도록 매진하고 있다.

인체유래물 은행

단국대학교 인체유래물은행은 다양하고 질 높은 인체유래검체 (암조직, 정상조직, 혈액, 세포주 등) 확보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자들에게 윤리적으로 제공하여, 연구기반 조성 및 연구 활성화,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을 위한 관리시스템 개발, 인체 유래검체와 관련된 고유의 윤리적, 법률적, 기술적 과제들의 공동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수집 자원으로는 위암, 폐암, 유방암, 간암등과 같은 종양성 질환을 대상으로 하면 특히 복막암과 같은 특이 질환을 주요 수집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또한, 충청 지역의 중요한 인체자원 수집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은행으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따라서 자원을 기증한 환자뿐만 아니라 유사한 질환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말부터 은행개설 준비를 시작으로 현재 단국대학교 병원 인체 유래물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의무 병리

의무병리실 업무는 병리 전사업무와 행정업무로 크게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행정업무로는 행정 문서 수발, 자료 대출 및 반납, 병리 표본 관리, 검사의뢰서 관리 그리고 집담회 자료 준비등의 업무를 말하고, 전사업무로는 병리 검체 접수 관련 업무, 육안 검사 결과 보고 업무 그리고 각종 병리 진단 결과 보고 업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08년 신속한 보고를 위해 병리 전산 보고 프로그램을 개선하였으며, 보다 안전한 병리 결과 보고를 위해 대한병리학회 기준에 따라 업무를 관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정확한 병리 정보 전달을 위하여 특정 질환별 결과 보고 양식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등과 같은 다빈도 중증 질환에 적용하여 보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암 병리결과 보고 시에도, 원무과 및 타 부서간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한 전산 보고 방식을 채택하여 업무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신속하고 안전한 병리 보고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담당부서 : 병리과
  • 문의번호 : 041-550-6970
  • 최종수정일자 :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