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협력병원 간담회 시행 

- 협력병의원과 신속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강화로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 목적

- 충남지역 협력병원 담당자 60여 명 참석

우리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3일 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협력병의원 진료협력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창민 대외협력실장과 장성욱 진료협력센터 부실장을 비롯해 천안, 아산 등 인근지역 외에 대전, 청주, 서산, 당진 등 충남지역의 협력병원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의뢰 · 회송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창민 대외협력실장은 "충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은 지역 내 급성기 · 중증 · 희귀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한 후 진료협력병원들과 환자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여, 급성기 치료를 받은 환자가 집 근처에서 회복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협력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그동안 진료협력 담당자가 없는 병원도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담인력을 확충하여 전문 회송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협력병의원과 신속하고 긴밀한 네트워크 강화로 효과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 기능 강화를 위해 중증진료 비중을 상향해 이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