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병문안 출입통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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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7-06-01 00:00 조 회 |29,161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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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병문안 출입통제 시행
-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동입구에 스크린도어 설치
- 면회시간 변경(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우리병원은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동입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병문안객의 출입통제를 시행한다.
이러한 병문안 문화개선 운동은 2015년 신종감염병인 '메르스' 사태 당시 무분별한 면회가 감염병 확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보건복지부가 병문안 자제를 권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병원도 오는 6월 12일부터 병동 입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면회객 출입통제 시행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병문안 출입제한으로 RFID카드 형태의 '보호자 출입증'을 만들어 환자와 보호자의 병실 출입시 이용하게 하며, 면회를 원할 경우에도 보호자 출입증을 소지한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단, 여러 명이 면회를 원할 경우 보호자 출입증이 1개가 지급되며 병실이 아닌 '쉼터' 등에서 면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면회시간도 변경되어 일반병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제한하여 시행한다. 또한 메르스 사태와 같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병실입구에 방문객의 이름을 기록하도록 명부를 작성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 직원들 역시 본인의 RFID 카드를 소지해야 병동 출입이 가능하다.
우리병원은 병문안 출입통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입원환자와 내원객에게 양해를 구하기 위해 병실과 외래 등에서 캠페인 및 원내 방송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