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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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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7-05-18 00:00 조 회 |28,370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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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 심평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획득

- 충청지역 대장암 치료 대표병원 입증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를 비롯해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요법 등의 영역에서 총 21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단국대병원은 1개 항목을 제외한 모든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전체평균이 67.9점에 머문 전문인력 구성여부 항목에서 100점을 기록해 체계적인 대장암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대장암 질환에서도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대장암을 비롯해 대장암의 복막전이를 주로 진료하는 단국대병원 외과 박동국, 남궁환 교수는 “대장암 치료 시 수술 전부터 수술과정,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진료가 이뤄지며, 환자별 맞춤치료와 다학제진료를 시행해 높은 대장암 치료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치료를 포기하는 많은 말기 대장암 환자를 위해서 복막절제술 및 복강내 온열 항암치료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장암 중에서도 복막전이는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암으로 여겨왔으나, 단국대병원 대장암센터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막절제술 및 복강내 온열 항암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복강내 온열 항암치료기를 도입해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데, 이 장비는 복강내 항암치료 시 복강내 온도를 42도 정도로 유지함으로써 온열에 의한 항암효과와 함께 항암제의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비이다. 단국대병원은 이 장비를 이용해 대장암의 복막전이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위암, 난소암 등에 의한 복막전이 치료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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