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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시아 세 번째,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 ZAP-X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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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14 00:00 조 회 |4,933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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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최첨단 방사선 뇌수술장비 ZAP-X 도입

 

- 두개골 절개 없이 안전하게 뇌종양에 접근하여 무혈, 무통 수술 대체 치료 장비

- 두경부 종양에 저선량 방사선 집중 조사 ...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종양 치료

 

우리 병원이 정위틀 없이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하여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인 ‘ZAP-X’를 도입하여 새로운 종양치료의 획기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장비는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이다.

 

  

 

ZAP-X는 정위적 방사선수술(SRS; stereotactic radiosurgery) 장비 중 하나로, 뇌종양을 비롯한 두경부종양 환자에서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적은 양의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조사하여 목표 병변에는 누적방사선이 집중적으로 조사되도록 하여 병변만 파괴하는 최첨단 치료장비이다.

 

신경외과 이상구 교수는 “기본 원리는 마치 돋보기로 햇빛을 한 곳에 집중하여 종이를 태우는 것처럼 방사선 에너지가 타깃에 집중하도록 하여 종양을 태우는 원리이다. ZAP-X는 자이로스콥(회전식) 방식으로 260개 이상의 저 선량 방사선이 입체적으로 종양에 집중되도록 하여 정상조직의 방사선 손상은 최소화하고, 꼭 필요한 부위에만 최적의 고용량의 방사선을 조사해서 정상 뇌조직의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방사선 수술 장비는 차폐를 위해 지하 벙커나 1m 이상의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필요하여 건설비용과 기간이 길었던 반면, ZAP-X는 장비에 텅스텐 자체 차폐기능을 갖추고 있어 1~2층의 개방성이 있는 쾌적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편안함을 제공한다. 우리 병원도 외부 전망이 좋은 채광 공간에 통유리창만 설치해 환자가 사철변화를 알 수 있는 바깥 풍경을 보며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뇌종양과 두경부에 있는 종양까지 포함해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설계된 ZAP-X는 뇌종양 대부분과 동정맥기형과 같은 뇌혈관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삼차 신경통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뇌질환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1차적으로 방사선수술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연령, 전신상태, 합병증이 우려되는 동반질환 유무 등이 환자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성이 다르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

 

 

 

ZAP-X를 이용한 방사선 수술은 정위틀(외부 고정기구) 없이 시술하기 때문에 국소마취조차 필요하지 않고,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개두술의 위험성이 있는 환자에게서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또한 피부나 두개골을 절개할 필요가 없어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없고, 수술로 인한 정상 뇌조직 손상보다는 직접적인 뇌손상은 적은 편이어서 수술에 따르는 신경손상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치료과정은 CT나 MRI 촬영을 하듯 누워만 있으면 되며, 치료시간은 30분 이내에 끝나므로 개두술 후 통증이나 수혈의 위험성이 없다.

 


 

단 한 번의 방사선 조사로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통상적으로 1~2일 정도 입원하거나, 입원하여 치료 후 당일 귀가할 수도 있다. 치료 후 다음 날부터는 직장업무를 비롯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2주 이상 입원 치료가 필요한 개두술에 비해서 경제적인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 최대규모의 암센터와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이 뇌종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ZAP-X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방사선 뇌수술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암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지방환자의 불편함을 덜고 암 환자의 치료성적 향상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ZAP Surgical 사에서 제작한 ZAP-X는 사이버나이프의 창시자인 스탠퍼드대학 신경외과 출신의 John Adler가 만들었으며, 미국을 비롯해 독일, 스위스 등 유럽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 설치돼있다.

 

향후 우리 병원은 2024년 1월 중 ZAP-X 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험가동을 거쳐 2024년 1월 초부터 환자 치료를 위한 ZAP-X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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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자 :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