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가족 대상 기관이용만족도 조사결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우수 기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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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1 00:00 조 회 |6,150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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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가족 대상 기관이용만족도 조사결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우수 기관‘ 입증
-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 주관 평가
- 고인의 삶의 질(GDI), 사별가족이 평가한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FAMCARE)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 시행
‘2022년 사별가족대상 기관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우리 병원이 타 기관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우수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조사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이용했던 환자의 사별가족들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이용 경험 및 만족도를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조사는 2022년 1월부터 12월 사이에 사망한 환자의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7월과 11월, 2023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우편, 이메일,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는 환자의 마지막 한 주간 삶의 질 평가(GDI), 호스피스 전문기관 치료 및 돌봄 서비스에 대한 평가(FAMCARE)에 대한 설문조사와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로 구분되어 시행되었다. 평가결과 우리 병원은 GDI 점수 81.4점(전체 평균 75.6점), FAMCARE 점수 79.3점(전체 평균 78.8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6점 만점에 5.1점(전체 평균 4.8점)으로 타 기관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기타 주관식 설문결과 좋은 점으로 “각종 케어 부분에서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 하면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되 보호자의 마음도 헤아려 주는 전인적 서비스에 내내 감사한 마음이었다. 내 얘기를 들어줘서 고마웠다” 등의 기술 내용들이 있었다.
2022년 1월,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우리 병원은 ‘호스피스는 죽음이 임박한 임종 환자를 위한 서비스’, ‘죽으러 가는 곳’ 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치료의 전환기에서 자문형 호스피스팀은 환자에게 질병 상태를 설명하고,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도록 도우며,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도록 돕고 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올해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운영한 지 만 3년이 되는 시점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입원형 전문기관 지정을 목표로 한걸음 더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문결과를 통해 알게 된 부족한 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고, 우리 호스피스팀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더욱 발휘하여 말기 돌봄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생애 마지막 시기를 의미있게 보낼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