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센터 병동 내 첫 화재예방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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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6-28 00:00 조 회 |14,009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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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병동 내 첫 화재예방 소방훈련 실시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28일 별관(암센터) 61병동과 62병동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화재 발생 시 귀중한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훈련은 화재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었다.
암센터 개원 후 처음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간호부, 기획, 인사, 총무, 원무팀과 의공학과 직원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방법, 환자 대피를 위한 이송방법 등을 숙지했다. 또한 예고없는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역할 분담과 현장 지위체계를 확립하여 체계적인 응급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원내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김태용 사무처장은 “병원은 의식 없는 중환자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다수의 환자들이 이용하는 특수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평소 화재 신고, 진압, 환자 대피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원 내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화재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특히 암센터는 개원한 지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직원들도 소화기나 소화전의 위치, 화재 발생 시 이동가능한 비상구 위치를 아직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과 환자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사전예방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매년 소방계획을 세우고 시설팀과 총무팀 주관 하에 순위를 두어 전 부서 소방 교육, 원내 소방시설 점검, 환자 대피 모의훈련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