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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김종필 교수팀, 대한미세수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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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6-12-01 00:00 조 회 |33,125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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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김종필 교수팀, 대한미세수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냉장 또는 냉동 처리된 동종 신경의 이식 후 저농도의 FK506 투여가 운동 신경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우리 병원 정형외과 김종필 교수팀(정형외과 김종필, 최승식, 병리과 고재향, 재활의학과 현정근)이 2016년 11월에 열린 ‘제35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그동안 ‘냉장 또는 냉동 처리된 동종 신경의 이식 후 저농도의 FK506 투여가 운동 신경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왔다.


 세계적으로 매년 수천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외상 후 신경절단이나 손상, 악성종양 수술 후 신경결손 등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신경결손의 치료를 위해 자가 신경이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공여부의 이환, 공급 제한 및 결손 부위가 큰 경우에 사용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김종필 교수는 “냉장 및 냉동처리 기술로 전처리한 동종신경을 이식한 후 저농도의 FK506을 투여하여 자가신경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신경재생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은 실제로 임상에 적용이 가능한 단계이며, 또한 최근에 국내에서 신경 조직에 대한 조직의 기증 및 사용이 허가가 되면서 향후 외상성 손상 또는 질환에 의한 신경 결손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의 치료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필 교수는 미국 Mayo Clinic의 Microvascular Research Center에서 수부질환의 손상 및 미세재건, 관절경 등에 대해 1년간 연수 후 2013년에 진료에 복귀했으며, 2012년도에는 2012 SICOT(세계정형외과학회) ’93 Seoul 학술상을 받는 등 수부질환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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