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천안평안(천안,아산,평택,안성)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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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19 00:00 조 회 |13,938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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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천안평안(천안,아산,평택,안성) 워크숍 개최
- 심정지 상황에서 스마트폰 통해 응급의학전문의가 119 구급대원에게 고품질의 심폐소생술 지도
- 진료권역 내 발생하는 응급환자 생존률 향상에 기여
11월 19일 5층 대강당에서 ‘2021년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천아평안(천안,아산,평택,안성)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는 충남소방본부 구조구급팀장 및 구급담당자, 충남119상황실, 경기소방본부, 스마트의료지도 참여소방서의 구급대원을 비롯한 응급의료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의료지도 천아평안지역위원장인 응급의학과 최한주 교수는 “그동안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병원 밖 자발순환 회복률을 3배 이상 끌어올리고, 좋은 신경학적 상태로 퇴원하는 환자수도 2배 가까이 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현장단계부터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기존 ’빠른 도착, 빠른 이송’이 목적인 응급구조사(구급대원)의 역할 변화, ▲현장에서의 주요 질환에 대한 응급구조사(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 ▲의학적 처치에 대한 전문의료인의 지도·감독 역할·역량 강화, ▲수행 후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및 적절한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 요구되는데, 워크숍을 통해 여러 의견이 공유되고 사업의 성과도 보다 가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에서는 ▲2021년 스마트의료지도시범사업 결과와 COVID-19 Pandemic(천안충무병원 최일국 과장), ▲감염병 시대, 119구급대의 현장 대응체계 및 개선 방안(충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급담당자 강성구), ▲2021년 스마트의료지도시범사업 전체지역 결과(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문형준 교수), ▲감염병 시대,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및 현장처치(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한유 교수)에 대한 내용이 이어졌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는 ‘스마트의료지도 참여 구급대원의 술기 향상 방안’를 주제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스마트 의료지도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의사가 간단한 웨어러블기기 및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보면서 119 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적극적인 의료지도를 말한다.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이용한 응급의학전문의의 직접 의료지도는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고품질의 기본소생술을 심정지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며, 기존의 방식보다 한 발 빠르게 전문소생술의 현장 구현이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