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소화불량증 공개강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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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6-09-26 00:00 조 회 |35,696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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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소화불량증 공개강좌' 시행
우리병원은 지난 26일(월) 오후 3시에 5층 회의실에서 환자 및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소화불량증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소화기내과 남광우 교수와 방기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불량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는 5년간 70%나 늘어나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가 400여만 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은 주로 지나친 음주와 카페인 섭취, 과식이나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완치가 힘들어 최근에는 수술요법을 통해 10명 중 9명은 증상 호전을 보이기도 한다.
남광우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은 가슴 쓰림, 역류 등의 전형적인 증상과 목의 이물감, 목 통증과 같은 비전형적 증상으로 나누어 지며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방기배 교수는 "한국인에 흔한 소화불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과음, 과식 및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사는 일정시간에 적당량을 먹으며 특히 잠들기 전에는 음식섭취를 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호전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불량증 대국민 홍보 주간을 맞이해 전국 17개 대학병원에서 20일부터 30일까지 소화기질환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개강좌를 진행하는데 따라 열리게 됐다.
[문의] 소화기내과 : 041-550-6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