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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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18-02-26 00:00 조 회 |26,405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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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워크숍’ 성료
지난 2월 26일 우리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국가금연지원센터 주관으로 ‘2018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워크숍’이 열렸다.
전국 각 지역금연지원센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올해부터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내 및 정보공유, 그리고 향후 서비스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워크숍의 포문은 지난 해 ‘병의원 금연 치료사업 평가’에서 1위를 수상한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입원환자를 위한 금연서비스 ABC’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송양희 금연코디네이터가 ‘입원환자 금연서비스에서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입원환자 대상 금연서비스’란 입원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입원기간 및 퇴원 후 일정기간 동안 전문적 금연치료, 전문교육, 스트레스 관리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원은 지난 2010년부터 전산화 시스템을 갖춰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유석 교수는 “일반적으로 금연치료 성공률이 30%를 넘기 어려운데 비해 입원환자 금연서비스는 65% 이상에 달하는 놀라운 성공률을 보였다. 특히 각종 질병으로 입원했을 때야말로 생각만 바꾸면 금연을 위한 최고의 기회라는 점에서 입원환자에 대한 체계적 금연서비스의 전방위적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역금연지원센터 담당자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병원 금연클리닉에서는 지난해 실제 입원환자 528명을 대상으로 흡연 환자들에게 담배로 인한 폐해를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금연 상담 전담 코디네이터와 면담을 진행하는 등 금연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4주 동안 금연 유지에 성공한 비율은 7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3개월 동안 금연 유지에 성공한 비율은 62%였으며, 6개월 동안 성공한 비율도 51%로 나타났다.
[문의] 가정의학과(041-550-6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