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응급의료센터 김정숙 간호사,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Dream) 이벤트 통해 응급실에 휠체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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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2021-11-19 00:00 조 회 |13,356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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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김정숙 간호사,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Dream) 이벤트 통해 응급실에 휠체어 전달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김정숙 간호사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주관한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Dream) 이벤트에 보낸 사연이 당첨되어 경품으로 병원용 휠체어 10대를 받았다. 김정숙 간호사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동명의로 휠체어를 병원에 기증했으며, 지난 11월 19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충남지부 윤석완 사무국장과 이상모 과장이 방문해 김재일 병원장과 함께 ‘희망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대학병원 희망선물’ 드림(Dream) 이벤트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학병원 회원에게 희망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로,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됐다. 김정숙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응급실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바램을 적은 사연을 응모했다.
김정숙 간호사는 “응급실에 휠체어가 준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갑자기 환자분들께서 몰리면 휠체어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응급실 내 음압병동이 있다보니 충남지역 뿐만 아니라 가까운 경기권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내원하고 있어 휠체어가 부족했었는데, 이런 이벤트를 통해 휠체어를 선물로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업무의 중증도가 많이 올라가있는 응급실 의료진들에게도 깜짝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환하게 웃으며, “의료진들은 환자의 건강상태 호전 여부에 따라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데, 환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에게 도움을 손길을 건네고 싶은 김정숙 간호사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하고,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이 보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