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암센터, 보건소 암관리 전문인력 워크숍 개최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전략 공유 및 실무 역량 강화

충남지역암센터는 6월 19일 암센터 5층 하이브리드 교육실에서 ‘2025 보건소 암관리 전문인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보건소 및 유관기관의 암관리 사업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년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전략 교육을 통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지역암센터는 평소 도내 보건소 및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암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역시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충청남도청에서도 본 교육 운영에 협조하고 행사 당일 참여하여 지역 암관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였다.

워크숍은 정율원 암예방관리센터장의 환영사 및 취지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첫번째 세션에서는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예산군과 부여군 보건소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예산군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부여군 보건소는 지역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검률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기관은 충남지역암센터의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자문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높였으며, 2024년 충남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충남도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3월 21일(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부여군 보건소는 최우수상, 예산군 보건소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정율원 암예방관리센터장이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였고, 세번째 세션에서는 김유진 암관리기획팀 초빙교수가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와 생성형 AI 활용법 등 실무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충남지역암센터는 이번 보건소 암관리 전문인력 워크숍을 통해 지역 보건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대비한 기획력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