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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 우리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지역약물감시센터 주관으로 ‘제2회 약물유해반응심포지움’이 열렸다.  의사 및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의과대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린 이번 행사는 약물유해사례의 국내외 동향과 약물알레르기에 대한 이해를 도와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영구 약물감시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심포지움은 단국대 약리학교실의 김형건 교수를 비롯하여 송홍지(한림의대 가정의학과), 손성욱(동국의대 내과), 예영민(아주의대 내과) 교수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약물유해사례의 국내외 동향에서부터 약물알레르기의 전반적인 내용과 조영제 부작용을 비롯해서 집중 모니터링 대상인 노인에서의 안전한 약물사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강의로 채워져 약물 유해반응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한편 단국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과 약물감시에 대한 이해, 약물유해반응과 약물감시에 대한 교육 및 임상적 훈련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를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