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현장 관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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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1-05 00:00 조 회 |123회 댓 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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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현장 관리자 교육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5일 병원 대강당에서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을 포함해 소방, 해경, 의료기관, 산업체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오는 11일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고찬영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 과장)은 닥터헬기의 개요, 출동 요청 시 유의사항, 중증환자의 이송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응급의학과 김용오 교수는 항공 이송의 장단점과 충남 지역에서 닥터헬기를 이용한 환자 이송 현황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허정욱 ㈜유아이헬리제트 기장은 인계점 관리 및 운용 방법, 인계점 사용 시 주변 통제와 주의사항 등 현장 관리자 대상의 안전 교육을 이어갔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지역은 광범위한 산악 및 해안지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형 의료기관이 천안지역에 몰려있어 닥터헬기의 역할이 절대적인 만큼 닥터헬기를 요청할 수 있는 의료진과 출동 요청자들께서는 사전에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단국대병원 항공의료팀에 신속하게 출동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하며, “단국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와 공조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더 촘촘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016년 1월 닥터헬기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1,813회 출동을 달성하며 중증외상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