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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환자 가족, 단국대병원에 7천 유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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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0-11-29 00:00 조 회 |36,697회 댓 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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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환자 가족, 단국대병원에 7천 유로 기부


정성어린 보살핌과 친절에 보답하고자


 우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독일인 환자 가족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의 치료비에 써달라며 29일, 병원을 방문하여 7,030유로(한화 약 1천1백만 원)를 기부하였다. 독일인인 MR. MATTIK(마틱_남, 66세)씨는 지난 9월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 충남 당진 소재 모 업체 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하여 우리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안타깝게도 보름 만에 숨졌다.  

유족들은 입원 중 신경외과 김영진 교수를 비롯한 여러 의료진이 보여준 정성어린 보살핌과 한국이 낯선 가족들에 대한 국제클리닉 통역 간호사들의 친절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고인이 몸담고 있던 TMT GMBH, GERMANY의 대표이사 DR. GRISSE(그리세) 씨와 ㈜한도교역(대표이사 김영달) 관계자를 비롯해 박우성 단국대학교병원장, 주치의였던 신경외과 김영진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우리병원은 유족과 회사의 뜻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를 선정, 치료비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국내외 기업들이 충청남도에 많이 유치되어 있는 만큼 우리병원은 도내 응급의료센터들과 적극적인 MOU 체결을 추진하고 병원 시설에도 과감하게 투자를 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재외동포, 많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부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 [문의] 사회사업팀(☎ 041-550-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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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자 :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