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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진료부분

의학이 발달하면서 고치기 어려운 질환들의 생존율이 커지고 심한 외상으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그 결과 장애를 갖고 살아가게 되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특별한 외상을 입지 않는다 하더라도 노화로 인하여 기능의 저하 및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정도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뇌졸중 등의 질병의 급성기 치료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조기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거론되면서 다양한 각과 임상에서 재활의학과와 상호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21세기에도 재활의학과는 대학병원 진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원인의 통증 환자들을 진료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재활의학과의 교수진은 뇌졸중으로 인한 재활 및 근골격계 질환(이성재 / 김태욱 교수), 척수 손상 후 재활(현정근 교수), 외상 후 뇌손상 및 소아 재활(김서영 교수)로, 교수별로 특성화된 진료 영역을 분담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교육부분

의과대학에서 재활의학과 교육은 본과 4학년 정규 교과과정 교육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의 기반을 쌓고 재활의학과 실습 과정에서 임상 지식을 실제 진료 능력으로 발전시키는 2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재활의학과 실습은 교수진의 진료 과정을 단지 견학하는 수준이 아니라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활 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및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주요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와 진단접근, 신체진찰과 면담술을 소규모 그룹 학습과 역할극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주제 별로 분류된 필수 질환에 대해 실제로 환자와 면담하고 진찰한 후 검사 및 치료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으며 실제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발표함으로써 진료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전기 진단 검사 conference를 통해 교수와 실습 조원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자유로운 토론 학습은 근골격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과 전기 생리학적인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재활의학과만의 특화된 교육 시스템이다. 전공의 교육을 위해 case conference, journal club, seminar 및 topic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연구부분

지난 20년 간 재활의학과에서는 재활의학의 다방면의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척수 손상,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전기 진단 검사, 초음파, 연하 장애의 비디오 투시 검사 등 재활의학과 전 부분에서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질환의 병태 생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의료 및 연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 담당부서 : 재활의학과
  • 문의번호 : 041-550-6640
  • 최종수정일자 :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