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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내과
진료부분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만성 기도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유일하게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20년에는 사망 원인 3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폐암 역시 우리나라에서 암사망원인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절실한 상태이다.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결핵 유병률은 21세기 우리나라 보건 환경 개선에 있어 여전히 중요한 이슈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21세기에도 호흡기-알레르기 내과는 대학 병원 진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환자 의학을 선도하여 중환자들의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의 교수진은 만성 기도 질환 및 알레르기-면역 질환(지영구 교수), 폐암(김윤섭, 홍구현 교수), 결핵(박재석 교수), 중환자의학(김도형 교수) 등 교수 별로 특성화된 진료 영역을 분담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교육부분
의과대학에서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육은 본과 2학년 호흡기-알레르기 통합교육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의 기반을 쌓고 본과 3학년 내과학 실습 과정에서 임상 지식을 실제 진료 능력으로 발전시키는 2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실습은 교수진의 진료 과정을 단지 견학하는 수준이 아니라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환자의 주요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와 진단접근, 신체진찰과 면담술을 소규모 그룹 학습과 역할극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주제 별로 분류된 필수 질환에 대해 실제로 환자와 면담하고 진찰한 후 검사 및 치료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으며 실제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발표함으로써 진료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발표자 학생과 교수, 실습 조원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자유로운 토론 학습은 호흡기-알레르기 내과에서 자랑하는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이다. 전공의 교육을 위해 case conference, journal conference, Medical Grand Round, 흉부 영상 conference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내과 의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연구부분
지난 20년 간 호흡기-알레르기 내과에서는 호흡기-알레르기의 다방면의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10년 간 총 48편의 국제학술지 논문[SCI(E)]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결핵, 만성 기도질환, 면역질환, 폐암, 중환자 집중치료 등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전 부분에서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의 병태 생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의료 및 연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