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까? > 온라인상담 > 건강정보 FAQ | 사랑이 숨쉬는 인술의 요람 - 단국대학교병원 홈페이지입니다.
홈 건강정보 >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을 받았는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30 11:47 조회4,684회 댓글0건

본문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있어 흔한 질환으로 60대 남성의 50%정도로 높게 나타났고 80대 남성에게는 90%에 이릅니다. 치료법은 증상의 정도, 방광출구폐색의 유무, 비대된 전립선의 크기 등의 주요인과 아울러 환자의 심신 상태, 각 치료법의 임상적 효과 및 치료 후 후유증, 치료비용 등의 보조적 요인들을 종합하여 각 환자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치료의 종류에는 보존 치료와 수술치료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치료의 종류에는 대기요법과 약물요법이 있으며, 수술치료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 즉 급성 및 만성 요폐, 재발성 요로감염 및 혈뇨, 방광결석, 신부전, 방광게실 등이 동반되어 있거나, 증상이 약물로 완화되지 않는 경우, 또는 환자가 약물요법보다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수술치료로는 크게 세 가지 대표적인 방법으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 레이저 수술, 개복 전립선적출술이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완화와 요속증가 효과가 가장 좋으며 다른 추가적 치료를 별로 요하지 않으나 약물 치료에 비해 합병증이 많습니다. 이외에 여러 방법이 있으나 아직 연구 중이거나 효과가 미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 세 가지 방법 중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 선호되며, 레이저 전립선절제술, 레이저 전립선기화법 및 홀렙수술이 있습니다. 홀렙수술은 재발률이 낮고, 조직을 얻을 수 있어서 조직검사가 가능하하며, 크기가 매우 큰 전립샘비대증에서도 개복 수술과 효과가 비슷하여 본원에서는 홀렙수술을 주로 시행합니다.

요즈음 전립선비대증은 좋은 약, 수술기법과 도구가 많아 치료가 잘되고 있다. 따라서 배뇨곤란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하면 삶의 질이 좋아지게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말] 비뇨기과 김형지 교수


  • 담당부서 : 홍보팀
  • 문의번호 : 1588-0063
  • 최종수정일자 : 2016-08-24